5박 7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흐흐
다행히 출장 목적은 적절하게 완수한 것 같습니다.

독일/네덜란드의 한식이 입에 안맞아서 밥을 절반이상씩 남겼던 일이라던가, 같이 출장간 분들이 호텔에서 안나가려고 했던 일 같은거만 빼면 참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


day 1
크리스마스 시즌이다보니 비행기 티켓 구하는 일과, 방문지 일정 조정등이 겹쳐 출장 이틀전까지도 비행기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 -_-
당초 인천->KAL->암스테르담->ICE->프랑크푸르트->KAL->인천 이라는 계획은
인천->ASIANA->프랑크푸르트->ICE->암스테르담->Lufthansa->프랑크푸르트 경유->ASIANA->인천 으로 살짝 바뀌었습니다.

비행기편이 바뀌어서 진즉 구입해두었던 면세물품들의 수령 때문에 신라/롯데/워커힐에 전화해서 일일이 바꿔달라고 말하는 해프닝도 있었지요. ^^;

어머니/장모님 마스카라, 선물용 쌍둥이칼(과도), 자전거의 도시 암스테르담의 로고 Panasonic | DMC-TZ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3.3 | 4.6mm | ISO-100

어머니/장모님 마스카라, 선물용 쌍둥이칼(과도), 자전거의 도시 암스테르담의 로고 "I amsterdam"이 찍힌 자전거 후미등, 아내 화장품 등등.

ETRO에서 구입한 아내 가방. 가죽이 참 고급스럽다Panasonic | DMC-TZ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3.3 | 4.6mm | ISO-100

ETRO에서 구입한 아내 가방. 가죽이 참 고급스럽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가볍게 맥모닝세트를 먹어주고,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치고 드디어 면세점에 입성!!
바쁩니다.
VIP골드로 전환발급 받야아 하는 카드가 두장. 미리 구입해놓은 찾을 물건이 4개.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물건이 두개.  ;;;

일단 물품을 찾고, 그 옆에서 신라 VIP골드로 전환발급을 받았습니다. 오오. 금색 카드를 새로 줍니다.
그리고 AK 데스크를 물어보니 저~ 멀리 있다네요. ;;; 후다닥 뛰어가서 전환발급해달라고 하니 카드를 새로 주는 것이 아니고 그냥 다시 주네요. 다른 면세점은 실버와 골드가 카드 자체가 다른데 AK는 그냥 내용만 바뀌나 봅니다.
다시 온길을 되짚어서 신라로 되돌아 갑니다. 왜냐하면 신라에서는 오프매장에서 준 5천원권, 온라인구입시 나온 5천원권이 각각 먹히기 때문이지요. :)
아내 줄 바비브라운 컨실러/커렉터를 구입하면서 5천원쿠폰*2장과 미리 가져간 홈플러스 5만원권 상품권을 사용하고나니 약 6천원이 남았습니다. 가볍게 카드로 결제.
인천공항점에서는 VIP라도 5%정도밖에 할인이 안되니, 미리 시내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가격이 싸다는걸 다시 한번 체감했습니다. 음.

휴... 이제 면세점에서 할 일은 다 했으니 몸을 좀 쉴 시간입니다.
시그니쳐 카드를 발급하면서 받은 PP카드를 들고 아시아나 라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아.. 이런 분위기군요.
느긋하게 쉬면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먹거리도 있고, 음료와 과자 등도 있네요.
저쪽에는 수면실과 샤워실도 있습니다. 오오오오.
비행기 시간이 좀 급박하지 않으면 여기서 밥도 좀 먹고 좀더 쉬다가 갈텐데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비행기에선 영화를 몇편 보니 어느덧 내릴때가 되었습니다. 12시간 날아가는건데, 많이 힘들지는 않네요. 흐흐흐.
기니피그가 나오는 '지포스'라던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라던지 하는 최신영화가 꽤 있어서 느긋하게 감상을 해주었습니다.

멍때리다 보니 어느새 한시간후면 도착!Panasonic | DMC-TZ3 | Normal program | Pattern | 1/8sec | F/3.3 | 4.6mm | ISO-800

멍때리다 보니 어느새 한시간후면 도착!


드디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
제 여권에만 도장을 안 찍어준 일이 있었지만, 어쨌든 검색대를 통과하여 독일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짐이 참 많다. 이걸 다 어케 들고 왔지 ㅎㅎㅎPanasonic | DMC-TZ3 | Normal program | Pattern | 1/4sec | F/3.3 | 4.6mm | ISO-200

짐이 참 많다. 이걸 다 어케 들고 왔지 ㅎㅎㅎ



음.
음.
가이드 아저씨가 안보입니다.
전화를 해보니 아시아나가 아니고 대한항공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_-
결국 30분정도 늦게 도착한 가이드. 시작부터 약간 좋은 인상은 아닙니다.
50대의 아저씨. 약간 딱딱한 인상. 역시 첫인상이 사람의 50%이상을 좌우하네요. 항상 웃어야지. -_-

독일에서도 액센트를 타네요. 신기해라Panasonic | DMC-TZ3 | Normal program | Pattern | 1/8sec | F/4.7 | 19.5mm | ISO-800

독일에서도 액센트를 타네요. 신기해라




밴을 타고, 호텔에 들러 짐을 풀고, 호텔 앞에 있는 한식집 '강남'엘 갔습니다.
아... 유럽까지 나와서 왠 한식이야 ㅠㅠ
김치찌개에 제육볶음이라니... 으휴...

유럽쪽 호텔에서는 물이 제공되질 않나봅니다.
일요일 저녁인데다가, 시내에서도 약간 멀어서 물을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식당에서 물을 몇병 사기로 했습니다.
어.. 그런데 식사때 나온 물 두병값을 포함해서 달라고 하네요.
가이드에 대한 이미지가 또 안좋아집니다. 유럽이 원래 그런지 이 가이드가 우리한테만 그러는건지 의심도 들고요.

일요일 저녁이라서 문여는데가 없다는 말에 이런 저런 생각을하면서, 첫째날은 그렇게 지나가버렸습니다.

독서등까지 달려있는 안락한 호텔.Panasonic | DMC-TZ3 | Normal program | Pattern | 1/13sec | F/3.3 | 4.6mm | ISO-400

독서등까지 달려있는 안락한 호텔.


호텔은 참 깔끔하고 좋습니다. :)
에... 또.

내일부터 일주일간 유럽에 출장을 갑니다.

목적지는 독일과 네덜란드이고요,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의 선진농업기법을 견학하고 배울점을 찾아오는 출장입니다.


아직 출장 준비도 제대로 못했는데, 일단 가게 되었습니다. 흠.



어찌되었건, 잘 다녀오겠습니다. :)

아내가 집에와서 이것저것 인터넷을 뒤져봅니다.

롯데면세점에서 가입기념으로 받은 $10이상시 $10쿠폰,
신라면세점에서 가입기념으로 받은 적립금 10,000원
이 두개로 아내 화장품을 하나씩 사고 결제는 ㅇㄷ와 ㅂㄷㅁㅌ을 이용해서 각각 1천원씩 추가할인. :)

인터넷 신라면세점엘 가니 오프매장과 같은 가격($375)에 추가로 개별할인쿠폰, 전체할인쿠폰, 적립금, 예상적립금이 적용됩니다. 어어어?
다 합치니 약 6만원가량 절약이 되네요.
조금 고민하다가 일요일에 동대입구에 가서 결제를 취소하고 인터넷에서 사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8시쯤 되었는데 아내가 깨웁니다. 이것좀 봐달라고.
딴짓하다가 4시에 잠들어서 눈이 팅팅 불은 상태.. ;;
한 10분간 멍때리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아내가 다른 제품을 찾아놓았습니다.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가입시 약 1만원을 주는데 다른데는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워커힐 등등을 검색해 보았다나요.)
에뜨로 가죽 숄더(클러치?)백이네요.
제가 보기에도 어제 산것보다 이게 훨 나아보입니다. ;;
가격은 $1,435지만 조금 비싸도 한번 사줄때 좋은거 사줄 생각으로 다시 면세점 탐방길에 나섰습니다. 휴.

일단, 실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레퍼런스 넘버로 검색을 하니 수원 갤러리아백화점에만 물건이 있네요. 흐음.
(그나마 숫자1이 영문I로 잘못기재되어 검색해도 안나오던 것을 어찌어찌 찾아보았네요)
혹시모르니 워커힐면세점에 전화를 해서 실물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오오. 물건 있다고 오랍니다.

동대입구에 가서, 에뜨로 매장에서 결제를 취소하고
명동으로 나갔습니다.
작은 처남 생일이라 큰처남네와 다같이 점심식사를 했지요.
롯데백화점에서 작은처남 장갑을 하나 사주고, 모두 바이바이~
아내와 잠시 에뜨로/훌라 매장엘 들렀습니다.
롯데 애비뉴엘에 있는 에뜨로는 넓고, 사람도 없고. 아주 좋습니다.
아내가 이것저것 보는동안 쇼파에 편히 앉아 다리를 쉬어줍니다. 흐흐.
하지만 다시 봐도 PVC는 큰 메리트가 없어보이고, 그나마 아침에 본 모델과 비슷한 가죽제품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무겁네요. 뭐. 어떻게든 되겠지만서도.


이제 강변으로 가서 워커힐 셔틀버스를 타고 면세점으로 이동~
워커힐은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상당히 느긋하군요. 참 좋습니다.
LV와 펜디FENDI 등에서 눈요기를 하고, 목표인 에뜨로로 돌진.
매장을 천천히 돌아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점찍어두었던 가죽가방이 보이질 않네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쇼윈도쪽에 진열되어있다고 얼른가서 가져온답니다.
오오.. 직원들 친절합니다.
살짝 숨차하면서 건네준 가방을 받아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가볍고, 이런저런 잔 무늬가 많이 들어있어 좀 '있어 보입'니다.
가격은 30% 세일품목이어서 $1,005입니다.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며, 훌라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내가 훌라에 있는 숄더백도 꽤나 마음에 들어합니다. 게다가 가격이 인터넷보다 더 싸네요. 30%할인금액에서 VIP골드는 추가 10%라던가.
당장 VIP카드 만들러 VIP CARD DESK로 갔습니다.
외환 시그니처(비자 플래티늄)은 안되지만 롯데VIP골드로는 VIP골드발급이 가능하답니다. 오오.
왠떡이냐 싶어 일단 발급받아두었지요.

이제 다시 고민의 시간입니다.
에뜨로 PVC는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LV도 이제는 생각안하기로 했습니다.

남은건 에뜨로ETRO 가죽 숄더백과(다크브라운), 훌라FURLA 가죽 숄더백(카키).
가격, 무게, 수납, 외관, 향후 사용성 등등을 종합집계한 결과.....
비싼거 사주기로 했습니다. ^^;

가볍게 $1,005 긁어주고
4만원 사은쿠폰을 받았습니다.
이걸로 장모님/어머니 마스카라도 해결. :)


이야. 잘되었다. 잘되었어.


ps. 손에 남은것. 영수증2장. 교환권2장. 프린트한 교환권2장.

다음 일요일부터 일주일간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으로 출장을 갑니다.
놀러가는게 아니고 일하러 가는거라서 조금 슬픕니다만, 그래도 흔치않은 해외출장이라 즐겁게 다녀오려고 이것저것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일과 관련된 부분은 회사에서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니가 제쳐두고,
개인적으로 해야 할 짐싸기와 쇼핑하기(!)를 슬슬 해야겠지요.

지난주말에는 아내가 가방을 하나 사달라고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시내 면세점을 돌면서 VIP카드를 발급받았지요.
토요일 점심때, 명동 롯데면세점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시그니처를 보여주고 VIP골드를 받아들고, 준비해간 의료보험증과 아내 여권을 같이 주고 아내도 VIP골드 발급.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알아봐두었던 에뜨로ETRO매장에 들러서 크로스백을 보고, $535->$375라는 가격에 만족해 하면서 훌라FURLA매장엘 들렀습니다.
오. 여기 있는 숄더백도 괜찮군 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가격을 보니 여기도 비슷하네요.
나오기 전에 백화점 매장에 있는 에뜨로와 훌라를 들러 아까 본 가방의 가격을 확인하고 뿌듯함을 한번 느껴주었습니다. 흐흐.

롯데면세점은 시장조사가 목적이었으니 일단 밖으로 나와 동대입구에 있는 신라면세점으로 이동.
신라면세점은 걸어가기 조금 귀찮습니다. 가능하면 내/외부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게 편하죠.
확실히 롯데와 다르게 사람도 적고 쾌적합니다. 휴.
느긋하게 LV와 프라다, 구찌등의 매장을 적당히 구경해줍니다. 쩝. LV는 가격이 쎄군요.
훌라 매장에 들렀습니다. 아.. 아까 봐두었던 숄더백이 여기는 없네요.
어쩔수없이 에뜨로 매장에 들러서 제품을 확인하고, 이제 아내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에뜨로 크로스백이 가격은 적당하지만 사이즈가 약간 작고, PVC라서 값어치를 할지.
에뜨로 숄더백은 가격과 사이즈는 적당하지만 역시 PVC라는 약점이 있고.
훌라 숄더백은 가격과 사이즈는 적당하고, 가죽제품이지만 색상이 약간 불만이고, 이왕 사는거 좋은것 사는게 낫지 않을지.
LV 숄더백은 사이즈는 적당한데 가격이 다른제품에 비해서 많이 높고.

이런저런 고민을 진지하게 하면서, 화장품 코너에 가서 장모님/어머니 선물할 마스카라와 아내 화장품 몇개를 골라놨습니다.

두리번거리다보니 면세점 문닫을 시간이 되어 결국 제가 사라는대로 에뜨로 크로스백을 샀습니다.
PVC라 가볍고, 사이즈도 약간 작아야 물건을 덜 넣고다닐것 같아서요.
카드 데스크에서 일단 VIP실버를 받아들고 결제를 했습니다.
결제는 시그니처 15만원쿠폰을 이용해서 약 28.4만원.($375 * 1155.7 = 433,388)


하지만 여전히 불만인가봅니다. 흠.


<VIP골드 발급 테크>

1. 외환 시그니처카드(비자 플래티늄, 연회비가 무려 15만원)를 가지고 롯데면세점에 가면 VIP 골드를 발급해줍니다.
2. 신라면세점에서는 외환 시그니처카드로 VIP 실버를 발급해주고요, 일단 이걸로 쓰다가 공항에 가서 롯데VIP골드를 보여주면 신라VIP골드로 전환발급을 해줍니다.
(참고로 신라는 마스터 플래티늄인 경우에 바로 골드를 발급해줍니다)
3. 워커힐 면세점에서는 롯데VIP골드를 보여주면 VIP골드를 발급해줍니다.
4. 마지막으로 AK면세점에서는 1월 7일까지 코엑스점에서 롯데VIP골드를 보여주면 VIP골드를 발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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