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는 도쿄에서의 일정이었는데,
3일차부터는 오사카에서의 일정입니다.

남들은 비싸서 못탄다던 신칸센을 타고 신오사카역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전날 사전답사를 해두긴 했는데, 플랫폼 설명을 잘못 읽어서
'도쿄역에서의 플랫폼 넘버(15번)'로 가는 바람에 좀 허둥거렸습니다. -_-
아무래도 뭔가 이상해서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신칸센은 20번 플랫폼이라고 하더라고요 ;;;
다행히 시간여유가 좀 있어서 과장님 모시고 마구 뛰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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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티켓은 한장에 13,850엔입니다.(한화 약 19만원)
하지만 비싼만큼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
도교역 다음역인 시나가와역에서부터 나고야-교토를 거쳐 신오사카역까지 600km를 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우리나라 KTX는 정차역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한 속도입니다. -_-

신칸센 좌석은 한줄에 3/2좌석씩 5자리인데, 불행히도 정가운데에 앉아서 창밖으로 지가나는 후지산의 풍경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군요.
다음번엔 좀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아예 그쪽으로 출장계획을 잡아야겠습니다. 흐흐.



오사카에 도착해서 일단은 점심을 먹으러 도톤보리로 출발~~해서
오사카의 명물인 킨류라멘을 먹었습니다.
뽀얀 국물이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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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기관방문 전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 거리탐방에 나섰습니다. +_+
다니면서 타코야끼라던지, 크로와상이라던지 하는 것을 이것저것 먹었는데, 먹기에 바빠서 사진은 전혀 없네요.
뭐, 지난 5월에 아내와 다녔던 동네라서 크게 마음쓰지 않은 까닭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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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이 참 맛있는 집입니다. 5개에 175엔(1개 35엔)
특히나 갓 나온 크로와상과 크림이 들어간 크로와상샌드위치는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아아아.


... 기관 방문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메뉴는 무려 '야키니쿠(불고기)' 입니다.
일본에서도 비싸서 자주 먹으러 가지 못한다는 그 메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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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엔(오원)이라는 가게입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했기 때문에 야채와 고기가 같이 나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단품으로 주문하는 메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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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런 양파..... 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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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저 하얗에 낀 지방을 찬양하라.... 오오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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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쇠고기 쪽이 더 좋더라구요. 에헤헤


저녁을 먹고 다같이 호텔로 들어가려다가, 동행 한분과 같이 다시 밤거리로 나섰습니다.
아내와 왔을때에는 밤거리는 걸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_-*

목적지는 뭐.... 이곳저곳 문연곳입니다. :)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한국에서는 평생 제돈주고 사본적 없는 므흣한 잡지도 하나 사보고
국민게임이라는 파치스로 가게에의 호기심이 너무 동하여 한번 가보았습니다.
아.. 컴퓨터로 알고있는 지식과 현장에서 느끼는 감각은 너무나 다릅니다.

일단 1천엔을 투입하고 어리버리.... 
버튼을 누르면 약 50개 정도의 구슬이 나옵니다.
이제 손잡이를 돌리면 이게 나가야 되는데.... 힘조절이 전혀 안됩니다. -_-;;;

힘조절이 좀 되려고 하니 어느새 구슬이 바닥났네요 ;;;
뭔가 아쉬워서 버튼을 만지작거리다보니 구슬이 다시 50개정도 더 나옵니다. 오오.
1천엔은 100개였나봅니다. +_+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옆에 아저씨가 하는 양을 살펴봅니다.
아.. 오른손은 손잡이에, 왼손은 구슬버켓에 놓고 구슬이 들어가는 횟수를 조절하는 거였습니다. +_+

뭐. 그래봐야 그게 그거.
바로 1천엔 추가 투입하고, 약 10분만에 완전히 끝났습니다. -_-;;;

좋은 경험이었지요. 후.

암튼 눈도 즐거웠고, 손도 즐거웠으니 이제 입이 즐거울 차례입니다.
지나가다가 꼬치튀김이 땡겨서 아무 가게에나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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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착해서 한번도 안먹은 기린맥주를 서빙하고 있습니다. 에헤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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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해 보이는 꼬치튀김 셋트를 시켰습니다.
쇠고기, 돼지고기, 새우, 메추리알, 계란.... 그외에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래도 한번 더 먹으러 가야할듯.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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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바로 그 '전리품'이 되겠습니다.
눈에 띄지 않도록 까만 비닐봉투에 고이 넣어주더군요. 위에는 테이프까지 붙여서 ^^
잘 들고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택시비는 의외로 1400엔정도밖에 안나오더군요.)


4일차는 좀 빡센 일정입니다.
새벽부터 도매시장을 방문해서 경매라던지 시스템 등등을 살펴봐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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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바로 옆에 위치한 전망 좋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으며 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택시 타고 KKR호텔에 가자고 하면 잘 못알아듣는데, 오사카성 옆에 있다고 하면 잘 아시더라구요.
모리노미야에 있다고 하면 더 잘 압니다. :)


기관 방문을 마치고, 좀 멀리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아내와 왔을때는 가보지 못했던, 나라 동대사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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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순한 사슴들이, 알고보면 꽃사슴이 아니고 개사슴이랍니다. 흐흐흐.
이유는 조금 뒤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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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니까 응아를 막 하는건 그렇다 칩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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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사의 전경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두번 새로 지었다고 하는데, 재미있는 건 불국사의 설계도가 이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건축가가 동일인이라고 하던데... 자세히 보면 좀 닮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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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부처님의 이름은 아무리 들어도 잘 모르겠습니다. (_ _)
암튼 가운데 부처님 상과 뒤의 후광, 그리고 양 옆의 작은 부처님 상이 모두 황금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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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목천이던가요...? 조각이 참 섬세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나무못으로 많은 조각을 이어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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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부처님의 코구멍' 사이즈대로 만든 구멍이랍니다. 만세를 부르고 여길 통과하게 되면 행운이 온다고 하는데, 전 통과가 되더군요. :)
아,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서 만든 이야기입니다. 전설같은게 아니에요. :)


자.. 다시 사슴 이야기로 돌아가서,
개사슴이 왜 개사슴이냐고 하면.... 일단 주의판을 보시면 "들이받는다"던지, "돌진"이라는 낯선 용어가 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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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이 이제 완전히 먹이를 얻어먹는 일에 익숙해져서는, 고구마라던지 사슴전병을 팔고있는 노점상에 사람이 가까이 가면 슬슬 눈치를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뭔가 사는 낌새가 보이면 사람뒤에 달라붙고, 물건을 건네받고 지갑을 꺼내면 그때부터는 빨리 달라고 뒤에서 머리로 밀어댑니다. ;;;;
언제까지? 줄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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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사슴전병입니다. 150엔짜리입니다. 냄새가 나서 사람은 별로 안먹을거 같아요. 실제로도 맛은 안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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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얌전히 앉아서 세월아 네월하 하던 녀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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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을 꺼내드니까 한두마리씩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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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을 한개씩 주다보니 너무 빨리 없어져서 쪼개서 주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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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7마리가 모여들었네요 ;;;
달라고 들이받고 외투 핥아대고 장난 아닙니다. 흐흐흐.

동대사 구경을 잘 했으니 이제 나라도 안녕~~

가는길에 보니 미스터도넛에서 리락쿠마 크리스마스 세트(글라스+쇼트케잌)을 1천엔에 팔더라고요.
가서 달라고 했는데 왠걸, 예약을 해야만 한답니다. T_T
내일 출국인데 어떻게 안되겠냐고 했는데도 죄송하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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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호텔 옆 오사카성에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인 우동+튀김+밥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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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개인 밥상을 차려주기때문에 고체연료를 많이 씁니다.
밥먹는 시간동안만 딱 타고 꺼져버리는 고체연료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부탄가스 중에 어떤게 더 효율적/경제적일지는... 누군가 따져봐 주시겠지요.
저는 그냥 신기해하고 넘어갈랍니다. :)

밥을 먹고 오사카 성을 둘러보았는데, 역시 아내와 한번 와본 곳이라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가진자의 여유는 아니고... 한번 와본 관광객의 여유랄까요. :)


그러고보니 일본에 와서 온천욕을 한번도 안해봤네요.
오사카에서 약간 외곽에 있는 온천에 들러서 느긋~~~하게 땀을 빼고,
저녁으로는 일식의 기본 '스시'를 먹으러 회전초밥집엘 갔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회전초밥집은 접시당 색과 가격이 달라서, 여기도 같지 않을까 했는데 여기는 접시당 105엔으로 동일하다고 합니다. 오오.
게다가, 먹고싶은 것은 집어서 먹는 것은 물론 테이블마다 설치된 터치스크린 메뉴판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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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테이블 근처로 오면 "삐-삐-"하는 소리가 나서 알려줍니다.
화면에는 지금까지 몇접시를 먹었는지 체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현재 49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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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내판에 있는 메뉴보다는 주로 6쪽에 있는 참치와 연어를 위주로 신나게 먹어댔습니다. +_+
다 먹고 보니 넷이 합계 60접시.(그중 두분은 각각 10접시정도만 드셨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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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다란 홈런볼은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
후식으로 맛있어요.

하나 더 있는 시스템은, 다 먹은 접시를 투입구에 넣으면 매5접시마다 한번씩 미니게임을 해서 이기면 가샤퐁이 하나씩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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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이 돌아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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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틀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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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5접시 또 먹어야 하는가! (앗싸?!)

다 먹고 나오니 어느새 주위가 깜깜해졌더군요. 잊어버리기 전에 스시집 간판을 찍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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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내에 나가자는 말씀이 없어서 호텔로 돌아왔는데... 왠걸, 선물 사야 한다고 다시 나가자고들 하시네요 ;;;
어느덧 시간은 7시 30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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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지역의 전자상가인 덴덴타운으로 나섰습니다.

명물, 건프라 숍의 대형 건담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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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시간이 늦어서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그냥 선술집에서 안되는 일본어로 사케/흑맥주/오뎅 셋트/꼬치튀김 등등을 시켜 먹으며 밤시간을 보냈습니다.  :)


대망의 5일차. 귀국일.
아침부터 기관방문이 있어서 시 외곽으로 나갔다가, 업무에 중요한 이야기를 잘 듣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이온몰-쟈스코에 들러서 잠시 쇼핑을 한건 뭐. 그냥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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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늘은 서울과 달리 맑더군요. 자동차가 적은것이 주 요인인듯 합니다.

한국에 눈이 많이 내려서 비행기가 한시간 반 연발(출발이 늦어진 것이니 연발)되어 공항에서 잠시 뻗어있긴 했습니다만, 아뭏든 무사히 한국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습니다.


우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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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가방이라던지, 아내 목걸이라던지, 아내 화장품이라던지, 아내 화장품이라던지, 아내 화장품이라던지......
뭐, 그래도 라면 고명이랑 산토리 맥주 글라스는 무사히 가져왔으니 일단 ok입니다. :)

길었던 4박5일 출장. 끝!


ps.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적지 않았다고 해서 업무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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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hinkingpig 2010.12.22 22:38 신고

    개사슴들이 먹겠다고 마구 달려드네요^^
    일본구경 잘 하고 갑니다~~~


엣헴.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보고,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

1일차는 인천공항-일본 이바라키 공항-방문지로 바로 이동하여 방문조사 실시-호텔로 돌아와 맥주와 소주마시고 숙면모드 전환... 이라서 사진이 전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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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오고있는 이바라키 공항. 원래 국제공항이 아닌것을 국제공항으로 오픈해서 그런지 작고 아담합니다. :)


2일차부터는 사진기를 꺼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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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피가 모자라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길에서 헌혈자를 모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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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숍중에 규모가 가장 크다는 오키나와 숍. 하지만 이동중이라서 들르지는 못하고 입구 사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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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건물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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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론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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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형상화 해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천장이 특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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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는 쌀밥 박물관과 같이 있는 쌀밥식당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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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강아지가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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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려 했던 특선런치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일반적인 스태미너런치셋을 주문 했습니다..
잡곡밥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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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강아지 캐릭터 인형이 젓가락에 달려있네요. 귀여워서 그냥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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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배 모양 건물안에 아주머니/할머니 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계셨는데, 알고보니 키요시라는 엔카가수의 콘서트가 있어서였어요.
그러고보니 아직 얼굴도 안찾아봤네. 인기있게 생겼다던데. 음.

이제 황거(일왕의 거처)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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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로 다가갔더니 백조들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모여듭니다. 깃털이 정말 하얀게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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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자전거의 나라답게 모든 도로에는 자동차를 위한 길이 따로 있습니다. 이런건 배워야 할 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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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비너스포트엘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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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인보우 브릿지와 그 앞에 있는 자유의여신상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 뒤 하늘에 보이는 구름이 참 예쁩니다. 우리나라도 스모그가 줄어서 밤에도 하늘에 구름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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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저녁밥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차가 너무나 밀립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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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사쿠라수산~ 참고로 체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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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못먹어서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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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식으로 날계란을 밥위에 얹어서 맛있게 비벼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밨는데도 의외로 느끼하거나 비리지 않아서 잘 먹었습니다. 에헤헤.


호텔에 들어갔다가, 뭔가 아쉬워서 호텔 앞 라멘집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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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 건물에 예쁜 장식을 해놓았습니다.(장식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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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집에서 다른분들은 다 탄탄멘을 시켜드리고, 저는 홀로 차슈멘을 먹었지요.
짭쪼롬하면서도 약간 든든한 이맛.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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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방에 들어와서 에비스 크리스마스 한정생산판을 또 한잔 +_+


이렇게 두째날 밤은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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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을 떠나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간사이공항 1층으로 나와서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을 두장 사들고 바로 난바로 고고씽~!!!

점심식사 장소로 정해두었던 고베의 "비프테키 카와무라"의 런치타임이 오후 3시까지라서 아차하면 스테이크를 못먹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

간사이 공항 - 난바역 - 걸어서 옆 난바역 - 아와자역 - 숙소에 들러서 임시체크인하고 짐을 맡기고(2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답니다. 아직 1시20분 ;;;) - 다시 아와자역 - 우메다역 - 고베 산노미야역으로~

비가 살짝 오는데 커다란 짐가방을 가지고 정말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아아. 스테이크. 당신은 어찌하여 스테이크이신가요?
두툼하지만 너무나 부드럽고 살짝깨물면 육즙이 스르르 흘러나오는, 아아 스테이크.

한번 와봤다고 여유만만한 아내를 잡아끌고 아이폰으로 구글지도를 찾아가며 드디어 1일차 점심식사의 무대인 "비프테키 카와무라"에 도착.
산노미야 역 근처 문라이트 빌딩 6층에 있는 산노미야점으로 갔습니다. 여러 블로그에도 소개가 된 집입니다.
2명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니 잠시 기다리랍니다. 멋모르고 테이블로 다가갔다가 다시 입구로 돌아왔지요. ^^;;

런치메뉴는 S, A, B, C 가 있습니다.
S와 A는 종류가 조금 다르고, A와 B는 고기의 양이(150g, 120g), B와 C는 또 무언가가 조금 다릅니다.

만만해보이는 A세트(세전 3,300엔)로 주문을 하고, 사이드는 고항1, 브레드1로, 후식은 커피로 부탁했습니다.


일단은 샐러드로 가볍게 시작하는군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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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옥수수와 버터(?)등으로 맛을 낸 습이 나옵니다.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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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노의 황철웅 역을 맡았던 배우 "이종혁"을 닮은 멋진 셰프가 와서 이것저것 구워주십니다.
사진엔 하반신만 보이는 저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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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스테이크(님)의 자태. 그외 마늘, 브로콜리, 양파, 당근, 감자, 가지도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마늘 굽기전에 마늘 괜찮으세요? 라고 우리말로 물어보셔서 살짝 당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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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지는 중에 사진을 찍고 둘이 놀고 있으니 셰프께서 "사진 찍어드릴까요?"라고 물어보셔서 우리는 '하이, 오네가이시마스'라고 서로 상대방 나라 말을 하는 풍경을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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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구운 식재료들은.... 은박지와 식빵위에 이렇게 가지런히 정렬해줍니다.
따로 구워주는 숙주도 아삭아삭. 사이드로 나오는 빵은 정말따뜻해서 버터가 스르르 녹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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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으로 구워진 스테이크는 "특제 미소-소스"에 찍어먹으면 일품입니다. 아흐흑.
정말로 먹으면서 "맛있다" "오이시이"를 연발. 셰프가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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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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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비프, 비프테키(철판소고기, 소고기 스테이크) 카와무라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고, 상점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다리가 아파져서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이드북에 나온 "HARBS"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기 시작한지 약 10여분.
가이드북에서는 분명 이 근처라고 하고 있는데 당최 안보여서 지도를 보며 둘이 어리버리하고 있으니 뒤에서 돗토루 커피숍(노천)에 앉아있던 일본 아저씨 한분이 말을 겁니다. "익스큐즈 미~? 웨얼 두유 워나 고?"
오오... 친절합니다.
'아.. HARBS라고, 분명 이근방이라고 하던데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아... 이거. 알지. 음. 아까 너희 온 저길로 들어가서 우회전, 바로 다음골목에서 우회전이야'
'에... 그래요? 진짜?'
'음.... 그래.... 알아. 진짜야.'

...
낚였습니다. -_-
따라갔더니만 이상한 골목이 나오고, 아까 아저씨랑 만난 옆 블럭에서 튀어나오게 생겼습니다. -_-
차마 그쪽에서 쭉 가서 아저씨를 또 볼 자신은 없고(뭔가 길 못찾는 자신에 대한 챙피) 그냥 가던길을 되짚어 가기로 했습니다.  상가 구경도 하고 좋지 뭐. -_-

길따라 가다가 비장의 무기 "아이폰 구글지도"를 꺼냈습니다. HARBS검색했습니다. 오오. 나옵니다.
에? 아까 돗토루 반대편 건물? 거기 옷가게였는데...?

낚여서 나온길         돗토루 (아저씨)     우리       옆건물(HARBS)
              비~잉 돌아서     <---        나오던길

아놔. 오른쪽으로 한번만 가볼걸 -_-;;;
옷가게 안쪽으로 주~욱 들어와서 앉은 HA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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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크레-프가 꽤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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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는 정말로 먹고 먹고 먹는 여행입니다. 흐흐흐.
도쿄에 있는 은갱양과 전화도 한통 했고(소프트방크끼리는 무료통화) 다리도 푹 쉬었으니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
(HARBS에서는 WIFI가 안터졌습니다. -_-)


하지만 다음목적지라고 해도 여전히 길바닥. :)
산노미야역쪽으로 되돌아가면서 아까 지나치다가 본 티켓판매소에 들렀습니다.
사실 공항에서 난바역에 도착했을때, 난바역 14번 출구앞 킨류라멘집 옆에 있는 티켓판매소에서 USJ티켓을 5300엔(정가 5800엔)에 판다는 1년전 정보를 가지고 갔었거든요.
결론은? 티켓집이 없어졌습니다. -_-;;; 비는 추적추적오고, 배는 고프고(아직 스테이크 먹기 전이라 아무것도 안먹음) 캐리어 끌고 있어서 힘은 들고(굳이 계단으로 다니느라 끌지 않고 들고 이동 -_-) 아내도 옆에서 살짝 짜증내고 있고...... 후.

암튼 산노미야 역 근처에서 USJ 티켓을 파는 집 발견! 물어보니까 5600엔이랍니다. 200엔이 어디냐.. 하면서 낼름 2장 구입. 날짜도 지정되지 않은 "그냥 입장이 가능한" 티켓입니다. 오오.
가이드북은 안주냐고 물어봤더니 재고가 없어서 못준답니다.
그럼 니 뒤에 저기 의자위에 있는건 뭐냐고 물어봤더니..... 꺼내 줍니다. 흐.
두개 달랬더니 자기들끼리 물어보고는..... 하나 더줍니다. :)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슬슬 다리도 아프고 배도 살짝 고파졌습니다.
현선양이 알아온 한식당 고추고추와 가이드북에서 본 비프카츠집 몬MON을 비교하다가 MON으로 결정.
다시 온길을 되짚어 갑니다..... 점심 먹은 근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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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 특이합니다. 항구도시 고베의 모습을 형상화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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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실내에서


주문한 카레와 비프카츠가 나왔습니다.
와~~~~~~

카레(1200엔)는 맛있는데, 2배비싼 비프카츠(2400엔)는 별로입니다. -_-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야기 및 가이드북과 반대되는 체험1. MON 비프 커틀릿 맛없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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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비오는 거리로 나왔습니다.
비도 오는데 무슨 야경이냐, 해서 고베항의 야경은 패스하고 상점가로 가려 했으나....
시간이 늦었는지 상점가도 문을닫고, 백화점도 닫고...... ;;;;
결국 입을 쭉 내민 현선양만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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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예약.
비행기 티켓은 2009년에 예약해 두었는데, 일정을 느긋하게 잡자고 하여 숙소예약을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4월말이 되어 예약을 하려고 보니 좋은 호텔은 대부분 빠진 상태 -_-;;

난바/우메다 쪽은 교통이 상당히 좋지만 조금 비싸고,
다행히 아와자역 앞에 있는 숙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카페와 네이버카페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서 Japanican.com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슈퍼 호텔 시티 오사카 천연온천(Super Hotel City Osaka Natural Spa, スーパーホテルCity大阪天然温泉)
세미더블룸 3박에 17,940엔(=$193.71, 5월19일 기준)
방에 욕실/화장실이 딸려있고, 지하에 온천(무료!)이 있습니다.

오사카 쪽 숙소는 해결되었고, 교토의 숙소를 예약할 차례입니다.
교토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 한인민박을 선택했습니다.
행랑민박에서 묵었는데, 교토역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적당하여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

행랑민박(다다미방)
1박(2인)에 6,000엔(한국에서 예약금 3만원을 입금하고 현지에서 차액만 지불)
2층에 방이 2개 있는데, 욕실/화장실을 같이 씁니다.


#.
가이드북.
가이드북은 "Just go! 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를 봤습니다.
just go에 들어있는 지도에 급행이 서는 역까지 표시되어 있어서, 간사이 스루 패스에 딸려오는 지도보다 더 좋더군요.
현지 사정을 더 자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은 윙버스에서 배포하는 미니 가이드북(오사카, 교토, 고베)을 프린트해서 보조로 봤습니다.
작은 가게라던지 하는 것들이 들어있어서 윙버스 가이드북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점이라면 just go나 윙버스나 페이지 수가 많다보니 무겁다는것. -_-
아직도 어깨가 아파요. ^^;


#.
지도.
기본은 가이드북에 들어있는 지도(개괄적 페이지, 상세 페이지)와, 원래 가지고 있는 아이폰(1)에 일본지도를 다운받아서 넣어갔습니다.
실내에서 GPS가 안잡히는 문제는 로밍해간 아이폰(2)를 이용하여 해결!


#.
로밍.
일단 아내는 아직 LGT 아르고를 쓰기 때문에 자동로밍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휴대전화는 놓고가기로 결정.

제 아이폰은 KT라서 자동로밍이 됩니다.
기본료도 없고, 문자 수신까지는 무료. 전화 수신/발신, 문자 발신은 유료.
혹시 전화를 걸 일이 생기게 되면 Wi-Fi가 잡히는 곳에서 스카이프Skype를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스카이프에 3,000원을 충전해두었습니다.
KT에서 실시한 Wi-Fi로밍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와이파이를 신나게 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하지만 잡히는 곳이 없어 못썼지요. T_T)
또, 출국 직전에 3G Data망을 비활성화 시켜서 혹시나 모를 요금폭탄(!)을 방지해두었습니다. (아이폰 사파리에서 http://iphonenodata.com에 접속하여 프로파일을 하나 설치하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몰라서 "S로밍"에서 아이폰을 한대 빌렸습니다.
하루 기본료 2,000원, 소프트뱅크에 등록된 휴대전화이므로 "데이터요금 무료!"
이동하면서, 또는 원래 아이폰이 Wi-Fi가 안잡힐 경우 이것저것 하기 위해서 빌려갔습니다.
미리 S로밍에 전화(또는 인터넷신청)하여 출국/입국일자를 알려주면 출국전일쯤에 아이폰 로밍 가능여부를 알려줍니다.
기종은 iPhone 3G 8기가 입니다. 3GS보다 조금 느리지만 나름 쓸만하긴 하더군요.(그래도 제 아이폰이 더 좋아요. 흐흐)


3편부터는 출국입니다. :)
  1. 최성철 2013.12.06 17:24 신고

    인터넷 검색하다가 이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윙버스 미니가이드북 교토를 메일(meteru9@hanmail.net)로 보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네이버에서는 이제 서비스를 안 한다고 해서요.. 제가 좀 필요해서요...

    • BlogIcon 여리군 2013.12.12 14:45 신고

      윙버스 미니가이드가 사라졌나요...
      안타깝지만 저도 저장해 놓은 자료는 없어서 드릴수가 없네요.
      프린트물로 가지고 다녀서요.


아내와 함께 2010. 5. 19 ~ 5. 23일까지 4박5일간 일본 간사이 지방엘 다녀왔습니다.


#.
일정.
간사이 지방의 고베, 오사카, USJ, 교토 지역을 돌아보고 오는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처음에는 3박4일을 생각했었는데, 아내가 3박4일은 짧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4박5일로 가자고 강력하게 주장하여 사무실에는 이틀간 휴가를 내고 가는걸로 결정!
결론적으로는 4박5일도 짧았습니다. :)


#.
항공편.
당연한 이야기지만 출발일자가 주말보다는 주중(화수목)이 쌉니다.
5월 21일 금요일이 석가탄신일-공휴일인 주말을 걸쳐서 5일간을 잡았는데, 19 20 21 22 23과, 21 22 23 24 25를 생각하다가 전자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전에 예약을 하게 되니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서 조금 불안했지요.
그래서 취소.양도가 가능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취소.양도 불가능한 티켓은 각2만원씩 더 싸더군요)
작년 12월에 제주항공에서 예약을 해두어서 항공권은 14만원, TAX포함 2인에 44만원이 들었습니다.
역시 미리 예약해두는게 장땡입니다. :)

갈때는 일찍가고, 올때는 늦게 오는게 인지상정. :)
해서, 인천으로 출국하여 김포로 입국하는 코스를 밟았습니다.

제주항공 시간표
 편명   기종  출발시간 도착시간 
인천-오사카  7C1302  B738  09:10  10:50
오사카-인천  7C1301   B738   11:40  13:30
김포-오사카  7C1482  B738   14:00  15:40
오사카-김포  7C1481  B738   16:30  18:20
출처 : 제주항공 홈페이지(http://www.jejuair.net/)


#.
경로.
4박 5일의 일정중, 1일차는 오후 반나절, 5일차는 오전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고베쪽 히메지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일정을 빡빡하게 구성을 했습니다.

1일차
: 일본 입국 -> 오사카 시내로 이동 -> 숙소(아와자역 앞)에 짐 맡기고 -> 고베로 이동하여 늦은 점심식사 -> 고베 시내 구경 -> 고베 야경 감상 -> 숙소
2일차 : 숙소 -> 유니버셜스튜디오 저팬(USJ) -> 오후 늦게 나와서 오사카 시내 구경 -> 숙소
3일차 : 숙소 -> 오사카성 관광 -> 난바 -> 우메다 -> 숙소
4일차 : 숙소 -> 교토로 이동하여 숙소2(교토역 앞)에 짐 맡기고 -> 도게츠교(도월교 渡月橋), 텐류지(천룡사 天龍寺), 아라시야마(람산, 嵐山), 토롯코열차 -> 킨카쿠지(금각사 金閣寺) 또는 긴카쿠지(은각사 銀閣寺) -> 키요미즈데라(청수사 淸水寺) -> 숙소2
5일차 : 숙소2 -> 난젠지 -> 숙소2에서 짐찾아서 공항으로 이동 -> 한국으로 출국


#.
이동편.
오사카, 고베에서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교토, 나라(가지는 않지만) 지역에서는 주로 버스가 좋다는 말에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고려했습니다.
1일차 :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5,000엔)을 구입하여 1일차 이용
2일차 : 마침 20일이므로 오사카 시영 지하철 및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노 마이카 프리 티켓"(600엔) 및 JR티켓(편도 180엔)으로 USJ 및 오사카 시내 이용
3일차 : 오사카의 이런저런 명소구경까지 고려하여 "오사카 주유 티켓" 1일원(2,000엔)을 구입
4일차 : 교토로 이동, 교토내 이동이 있으므로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을 2일차 이용
5일차 : 교토내 이동, 공항으로 이동이 있으므로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을 3일차 이용

계 : 1인 7,960엔(2인 15,920엔)



2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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