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집에와서 이것저것 인터넷을 뒤져봅니다.

롯데면세점에서 가입기념으로 받은 $10이상시 $10쿠폰,
신라면세점에서 가입기념으로 받은 적립금 10,000원
이 두개로 아내 화장품을 하나씩 사고 결제는 ㅇㄷ와 ㅂㄷㅁㅌ을 이용해서 각각 1천원씩 추가할인. :)

인터넷 신라면세점엘 가니 오프매장과 같은 가격($375)에 추가로 개별할인쿠폰, 전체할인쿠폰, 적립금, 예상적립금이 적용됩니다. 어어어?
다 합치니 약 6만원가량 절약이 되네요.
조금 고민하다가 일요일에 동대입구에 가서 결제를 취소하고 인터넷에서 사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8시쯤 되었는데 아내가 깨웁니다. 이것좀 봐달라고.
딴짓하다가 4시에 잠들어서 눈이 팅팅 불은 상태.. ;;
한 10분간 멍때리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아내가 다른 제품을 찾아놓았습니다.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가입시 약 1만원을 주는데 다른데는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워커힐 등등을 검색해 보았다나요.)
에뜨로 가죽 숄더(클러치?)백이네요.
제가 보기에도 어제 산것보다 이게 훨 나아보입니다. ;;
가격은 $1,435지만 조금 비싸도 한번 사줄때 좋은거 사줄 생각으로 다시 면세점 탐방길에 나섰습니다. 휴.

일단, 실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레퍼런스 넘버로 검색을 하니 수원 갤러리아백화점에만 물건이 있네요. 흐음.
(그나마 숫자1이 영문I로 잘못기재되어 검색해도 안나오던 것을 어찌어찌 찾아보았네요)
혹시모르니 워커힐면세점에 전화를 해서 실물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오오. 물건 있다고 오랍니다.

동대입구에 가서, 에뜨로 매장에서 결제를 취소하고
명동으로 나갔습니다.
작은 처남 생일이라 큰처남네와 다같이 점심식사를 했지요.
롯데백화점에서 작은처남 장갑을 하나 사주고, 모두 바이바이~
아내와 잠시 에뜨로/훌라 매장엘 들렀습니다.
롯데 애비뉴엘에 있는 에뜨로는 넓고, 사람도 없고. 아주 좋습니다.
아내가 이것저것 보는동안 쇼파에 편히 앉아 다리를 쉬어줍니다. 흐흐.
하지만 다시 봐도 PVC는 큰 메리트가 없어보이고, 그나마 아침에 본 모델과 비슷한 가죽제품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무겁네요. 뭐. 어떻게든 되겠지만서도.


이제 강변으로 가서 워커힐 셔틀버스를 타고 면세점으로 이동~
워커힐은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상당히 느긋하군요. 참 좋습니다.
LV와 펜디FENDI 등에서 눈요기를 하고, 목표인 에뜨로로 돌진.
매장을 천천히 돌아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점찍어두었던 가죽가방이 보이질 않네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쇼윈도쪽에 진열되어있다고 얼른가서 가져온답니다.
오오.. 직원들 친절합니다.
살짝 숨차하면서 건네준 가방을 받아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가볍고, 이런저런 잔 무늬가 많이 들어있어 좀 '있어 보입'니다.
가격은 30% 세일품목이어서 $1,005입니다.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며, 훌라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내가 훌라에 있는 숄더백도 꽤나 마음에 들어합니다. 게다가 가격이 인터넷보다 더 싸네요. 30%할인금액에서 VIP골드는 추가 10%라던가.
당장 VIP카드 만들러 VIP CARD DESK로 갔습니다.
외환 시그니처(비자 플래티늄)은 안되지만 롯데VIP골드로는 VIP골드발급이 가능하답니다. 오오.
왠떡이냐 싶어 일단 발급받아두었지요.

이제 다시 고민의 시간입니다.
에뜨로 PVC는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LV도 이제는 생각안하기로 했습니다.

남은건 에뜨로ETRO 가죽 숄더백과(다크브라운), 훌라FURLA 가죽 숄더백(카키).
가격, 무게, 수납, 외관, 향후 사용성 등등을 종합집계한 결과.....
비싼거 사주기로 했습니다. ^^;

가볍게 $1,005 긁어주고
4만원 사은쿠폰을 받았습니다.
이걸로 장모님/어머니 마스카라도 해결. :)


이야. 잘되었다. 잘되었어.


ps. 손에 남은것. 영수증2장. 교환권2장. 프린트한 교환권2장.

다음 일요일부터 일주일간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으로 출장을 갑니다.
놀러가는게 아니고 일하러 가는거라서 조금 슬픕니다만, 그래도 흔치않은 해외출장이라 즐겁게 다녀오려고 이것저것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일과 관련된 부분은 회사에서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니가 제쳐두고,
개인적으로 해야 할 짐싸기와 쇼핑하기(!)를 슬슬 해야겠지요.

지난주말에는 아내가 가방을 하나 사달라고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시내 면세점을 돌면서 VIP카드를 발급받았지요.
토요일 점심때, 명동 롯데면세점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시그니처를 보여주고 VIP골드를 받아들고, 준비해간 의료보험증과 아내 여권을 같이 주고 아내도 VIP골드 발급.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알아봐두었던 에뜨로ETRO매장에 들러서 크로스백을 보고, $535->$375라는 가격에 만족해 하면서 훌라FURLA매장엘 들렀습니다.
오. 여기 있는 숄더백도 괜찮군 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가격을 보니 여기도 비슷하네요.
나오기 전에 백화점 매장에 있는 에뜨로와 훌라를 들러 아까 본 가방의 가격을 확인하고 뿌듯함을 한번 느껴주었습니다. 흐흐.

롯데면세점은 시장조사가 목적이었으니 일단 밖으로 나와 동대입구에 있는 신라면세점으로 이동.
신라면세점은 걸어가기 조금 귀찮습니다. 가능하면 내/외부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게 편하죠.
확실히 롯데와 다르게 사람도 적고 쾌적합니다. 휴.
느긋하게 LV와 프라다, 구찌등의 매장을 적당히 구경해줍니다. 쩝. LV는 가격이 쎄군요.
훌라 매장에 들렀습니다. 아.. 아까 봐두었던 숄더백이 여기는 없네요.
어쩔수없이 에뜨로 매장에 들러서 제품을 확인하고, 이제 아내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에뜨로 크로스백이 가격은 적당하지만 사이즈가 약간 작고, PVC라서 값어치를 할지.
에뜨로 숄더백은 가격과 사이즈는 적당하지만 역시 PVC라는 약점이 있고.
훌라 숄더백은 가격과 사이즈는 적당하고, 가죽제품이지만 색상이 약간 불만이고, 이왕 사는거 좋은것 사는게 낫지 않을지.
LV 숄더백은 사이즈는 적당한데 가격이 다른제품에 비해서 많이 높고.

이런저런 고민을 진지하게 하면서, 화장품 코너에 가서 장모님/어머니 선물할 마스카라와 아내 화장품 몇개를 골라놨습니다.

두리번거리다보니 면세점 문닫을 시간이 되어 결국 제가 사라는대로 에뜨로 크로스백을 샀습니다.
PVC라 가볍고, 사이즈도 약간 작아야 물건을 덜 넣고다닐것 같아서요.
카드 데스크에서 일단 VIP실버를 받아들고 결제를 했습니다.
결제는 시그니처 15만원쿠폰을 이용해서 약 28.4만원.($375 * 1155.7 = 433,388)


하지만 여전히 불만인가봅니다. 흠.


<VIP골드 발급 테크>

1. 외환 시그니처카드(비자 플래티늄, 연회비가 무려 15만원)를 가지고 롯데면세점에 가면 VIP 골드를 발급해줍니다.
2. 신라면세점에서는 외환 시그니처카드로 VIP 실버를 발급해주고요, 일단 이걸로 쓰다가 공항에 가서 롯데VIP골드를 보여주면 신라VIP골드로 전환발급을 해줍니다.
(참고로 신라는 마스터 플래티늄인 경우에 바로 골드를 발급해줍니다)
3. 워커힐 면세점에서는 롯데VIP골드를 보여주면 VIP골드를 발급해줍니다.
4. 마지막으로 AK면세점에서는 1월 7일까지 코엑스점에서 롯데VIP골드를 보여주면 VIP골드를 발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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